여름철 우리의 주적 발톱 무좀을 관리하는 것은 필수불가결인 것 같습니다. 잘 관리가 안되는 것이 부지기수라 관리할 때는 확실히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우리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1. 외출 후 씻고 건조하기
먼저 외출 후에 땀 과 외부에 노출이 되어 세균이 많이 됩니다. 그렇다면 집에 오셨을 때는 무조건 씻고 잘 말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하지 않는다면 세균이 머무르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건조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손 발을 씻어주시고 수건으로 닦은 뒤 자연 바람이나 선풍기 등으로 건조해주세요.
2. 통풍이 잘 이뤄지게 하세요
다른부위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통풍이 안되면 쉽게 습해지기 때문에 세균이 자리잡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신발을 신어서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 슬리퍼 등과 같은 신발로 신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두와 같은 신발을 자주 쉽다 보면 무좀 관리하기가 어려워질 것입니다.
3. 발수건 또는 같이 사용 신발 자제
가족 단위로 살고 계시는 곳은 발수건을 공용으로 쓰시고 집 앞에 잠시 나갈 일이 있다면 집에 있는 공용 신발을 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가족 구성원에 발에 세균이 있다면 쉽게 전이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그러한 공용을 자제하거나 자주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손발톱 깎기 소독
혼자 사용을 하거나 가족과 같이 사용을 하는 발톱 깎기는 반드시 사용 후 소독해주세요. 세척을 할 수도 있고 알코올 솜으로 소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용을 하고 소독하지 않는다면 다음 사람에게 세균이 전이될 수도 있고 그 감염된 세균으로 무좀이 발생해 나에게 다시 올 수 있습니다.
5. 민간요법 보단 정확한 진료
일반적으로 예전부터 여러 가지 민간요법으로 무좀 치료를 하겠다고 시도를 많이 해왔습니다. 정확한 정보 없이 무분별하게 시도해서는 실제적으로 좋아질 수 없기 때문에 꼭 병원 내원을 하셔서 정확한 진단받고 관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무좀 환자마다 감염원이 다르고 진행도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 상황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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